건물의 왼쪽엔 남자들이 가득 포진하는 곳으로
매일 향해
마주치는 얼굴 절대 잊지 않는 나는 엘리트
I remember you
얼마 전 내게로 온 사랑의 메세지
"과연 누구일까?" 요즘 하는 생각들
펜이 멈춰 번져버린 지는 오래
시시한 방과 후를 더 참을 수는 없어
Hey mr honey!
You get up just like the boys caravan
But yet where are you?
Actually I don't know even What is your name
지금도 창 밖에서 트랙을 돌고 있을 텐데
넌 어디에 있니?
열중해야 할 일들이 가득한 월요일 조차도
비어 버린 내 마음
코트 색을 고민하는 계절이 와도
이 증상은 여전해
병인 걸까?
언젠가 내가 보낸 사랑의 에너지
기억나지 않아
어디 두고 왔는지
내 생활에 핑크는 보이지 않고
푸른 하늘만이 내게 말을 걸고 있어
Hey mr honey!
You get up just like the boys caravan
But yet where are you?
Actually I don't know even What is your name
가십이 난무하는 신기한 이 건물 속의 난
상실감이라기에는 너무 오래된 병
외로운 세상에서 사치일지도 몰라
크리스마스라도 사실 행복해 하고 있잖아
Hey mr honey!
You get up just like the boys caravan
But yet where are you?
Actually I don't know even What is your name
스무 살이 될 때면 귀여운 연인이 생길 거라고?
말도 안 돼!